강남 숲체험학교 아이들이 만들다~

강남 숲체험학교 아이들이 만들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숲을 만나러 가는 시간

그 시간을 어떻게 채울지는

모든 숲체험학교가 다를것이랍니다~

계절별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보재

다양한 놀이를 바탕으로

채워나가는것이 가장 일반적이겠죠~

그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얼마 없는 시간

무엇이라도 하나 건져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때니까요~

그래서 풍뎅이 숲학교는

그런 방식에서 조금 멀어졌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다양한 교보재도

다양한 놀이도 없답니다.

그대신 아이들이 있답니다~

정말 아이들이 주인공인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가득차는

숲체험학교가 말이죠~

정말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들로

가득차는 곳이 말이죠~

아이들이 만들기에

딱 하나도 정의되지 않는

단 하나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들

그건 단순히 엉뚱하고 기발한것만이 아닌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힘이 된답니다~

자유롭게 선택하고

자유의 책임을 지고

혼자서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그 모든 이야기들~

교사가 알려주고

교사가 가르쳐주고

교사가 지시하는 숲과의 만남이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숲과의 만남이기에~

아이들을 성장시킨다고 믿고

실제로도 그 성장을 만나고 있는곳

그렇기에 장담할 수 있답니다.

12년이라는 시간

단 한순간도 같은 숲을 같은 아이들을

그들이 만든 이야기는 없었다는것을 말이죠^^

그렇기에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한답니다.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숲체험학교

그 무한한 성장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