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할인 제한 15% 좀 그렇군요

도서 할인 제한 15% 좀 그렇군요

 

오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재한 회의에서

도서 정가 관련 할인 폭에 최대 15%로 제한했습니다.

기존에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가격 차이가 컸던만큼

15% 제한 자체가 나쁘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온라인 서점에 과도한 할인폭으로 인해서

유명한 오프라인 서점들이 문을 닫는 모습에

애환을 느낀 적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번 도서 할인 제한 15%에는 문제가 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바로 신간만이 아닌 구간도

도서 할인이 15%로 제한된것입니다.

이제는 여러 온라인 서점에서 하는

50~70%의 할인은 꿈꿀 수 없게 된것이죠;

 

거기에 도서 할인 제한 15%가

단순 가격할인만이 아닌

할인 + 마일리지 + 경품 까지 포함해서 15%라는 점에서...

조금 심각한듯합니다.

 

 

서점 입장에서는 제고처리를 위해서도

책을 판매해야하는데 3~4년 지난 인기 없는 구서를...

15%제한해준다고해서 과연 구매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이는 기업의 부담도 되고

책을 실제 구매하려는 개인들에게도 부담이 될것입니다.

 

 

안그래도 우리나라의 독서율이 낮은것은

다들 아실떈데...이번 도서 할인 제한으로 인해서..

더더욱 독서율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